딸기 오래 보관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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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딸기를 사 와서 먹다 보면 금방 물러지거나 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딸기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키친타월 사용
딸기는 습도에 매우 민감한 과일인데요. 물에 접촉하면 쉽게 상하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딸기를 보관하기 전에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친타월로 딸기를 감싸주면 물기를 흡수하고 딸기의 상태를 유지시켜 줍니다.
다음은 키친타월로 딸기를 보관하는 절차입니다. 따라 해 보세요.
딸기 준비
- 딸기를 씻지 않고 그대로 보관합니다. 딸기를 씻으면 비타민 C가 흘러나가고 맛이 떨어집니다.
- 딸기의 꼭지를 떼지 않고 남겨둡니다. 꼭지를 떼면 딸기 안의 수분이 증발하고 맛이 무뎌집니다.
키친타월 준비
- 딸기에 있는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줍니다. 딸기에 물기가 없다면 이 과정은 생략해도 됩니다.
- 딸기를 보관할 용기에 키친타월을 깔아줍니다. 밀폐용기나 딸기가 들어있던 스티로폼 상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딸기를 일렬로 놓아줍니다. 꼭지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하고, 딸기끼리 너무 붙이지 않고 살짝 간격을 두어줍니다.
딸기 덮기
- 키친타월 한 칸을 반으로 접어 칸막이를 만들어줍니다.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딸기를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 이런 식으로 딸기와 딸기 사이에 키친타올 칸막이를 세워두고 물기 없는 딸기들을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 마지막으로 키친타월로 딸기를 덮어줍니다. 용기의 뚜껑이나 밀폐용기의 뚜껑으로 밀봉하지 않고, 키친타월로 덮어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 줍니다.
2. 얼리기
딸기를 얼리면 보존 기간을 더욱 늘릴 수 있으며 맛도 아주 괜찮습니다. 딸기를 얼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딸기를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 뒤 깨끗한 용기에 담아 얼립니다.
- 딸기를 썰지 않고 통째로 얼리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 얼린 딸기는 냉동실에서 6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먹을 때는 냉장실에서 해동한 후, 설탕이나 꿀을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3. 잼으로 만들기
딸기를 잼으로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딸기를 씻은 후, 줄기를 제거하고, 잎을 떼어내어 썰어줍니다.
- 썰어진 딸기에 설탕을 첨가한 후,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둡니다.
- 설탕의 양은 딸기의 양의 1/4 정도로 넣어줍니다.
- 냄비에 옮겨서 중불에 20분 정도 끓여줍니다. 가끔 저어주면서 거품을 걷어내줍니다.
- 딸기 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깨끗한 용기에 담아 얼리거나 냉장고에 보관해 줍니다.
- 얼린 딸기 잼은 냉동실에서 6개월 정도, 냉장고에 보관한 딸기 잼은 2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먹을 때는 빵이나 요거트에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4. 건조하기
딸기를 건조시키면, 보존 기간을 더욱 늘릴 수 있습니다. 딸기를 건조시키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딸기를 세척한 후, 줄기를 제거하고, 잎을 떼어내어 따뜻한 곳에서 건조시킵니다.
- 딸기를 반으로 썰어서 건조시키면 더 빨리 건조됩니다.
- 또는, 오븐이나 과일건조기를 이용하여 건조할 수도 있습니다. 온도는 50도 정도로 설정하고, 6시간 건조합니다.
- 건조된 딸기는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 줍니다.
- 건조한 딸기는 1년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먹을 때는 물에 담가서 먹거나, 그대로 먹어도 됩니다.
이상으로 딸기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부미용, 노화방지, 피로해소 등에 좋습니다. 딸기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위의 방법들을 참고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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